Editor’s 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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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될 수밖에 없는 매력의 고수
자꾸만 눈이 가는 매력적인 사람. 지난 3월 플라워 파티에 이어 '운의 고수' 세션에서 그녀를 다시 만났다. 시원한 미소에 잘 어울리는 깔끔한 단발은 이전에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인상을 주었다. 아나운서, 55만 유튜버, 베스트셀러 작가까지 성공적인 피봇팅으로 자기다움을 찾아온 그녀는 이제 탄탄한 커리어를 밟고 선 전문가의 멋이 물씬 풍겼다.
똑부러지는 프로 테크 리뷰어 ‘가전주부'로 익히 알려져있지만, 그녀의 매력은 곁에 두고 싶은 언니와의 인생 대화 같은 '말많은 소녀' 채널에서 배가 된다. 지나친 자기 검열, 임신과 출산을 통한 슬럼프 등을 숨기고 싶을 수 있는 내면까지 가감 없이 고백하고 부딪히며 이겨내는 그녀를 보면 마음이 가지 않을 수 없다.
이제 다시 새로운 길목 앞에 서 있다는 그녀. '잘살고 있는지 고민하고 있다면 당신은 이미 잘 살고 있는 것이다.'는 그녀의 책 <잘될 수밖에 없는 너에게>의 메시지처럼 현재 위치를 끊임없이 점검하며 행복할 방법을 탐구하는 그녀는 이미 잘 될 운명이라는 답을 갖고 있다. 무엇을 시작해도 응원할 준비가 되어 있는 이들이 그녀 곁에 모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