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s Note
삶으로 성장의 가치를 증명하는 리더
생각을 구독한다? 무료 콘텐츠가 넘쳐나는 세상에 한 달을 기다리고 돈을 내서 듣고 싶은 생각은 어떤 생각일까. 구독 후 그녀의 글을 받은 후 알게 되었다. 돈을 내서라도 볼 수 있음에 감사하고 귀한 글이라는 것을. 성장과 좌절, 환희와 절망의 서사가 녹진하게 녹아들어 눈물 냄새가 나는 글을 13년간 매일 밤 써온 그녀. 1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영혼의 친구가 되어 성장의 밤을 함께 했다.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꿈꾸며 지치지 않는 성장 노하우를 나누는 16년 차 사업가, 윤소정이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마리아와 같은 선생님이 되고 싶어 인문학을 가르치며 20대에 세계적인 억대 연봉 강사가 되었다. 개인의 역량으로 정상에 올랐지만, 지속 가능하지 않았던 시스템에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 그녀는 함께 성장하는 일터, 트루스 그룹을 탄생시켰다. 커피가 아닌 쉼을 파는 카페 '뷰클런즈', 와인이 아닌 대화를 파는 와인바 '스웨덴 피크닉', 세상에 없던 교육 '뛰어노는 논술' 등 각양각생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현장에서 세상을 교육하고 있다.
‘영향력’을 한자로 쓰면 그림자 ‘영’, 울릴 ‘향’, 힘 ‘력’, 그림자가 울려 퍼지며 생기는 힘이라고 한다. 트루스 그룹의 리더로, 성장 커뮤니티 ‘앤드엔클럽’의 클럽장으로 그녀는 사람들에게 정답이 아닌 울림을 전한다. 레벨업이 아닌 레이어를 쌓는 것이 성장이라는 것을 가르쳐 주는 스승. 마디마디 단단해진 그녀의 삶으로 몸소 증명한다. 누구나 자기 영혼의 스승이 될 수 있다는 그녀의 울림에 어쩐지 마음의 진동이 멈추지 않는다.